가수 김태정, 심장마비로 돌연사 '향년 57세'
1980년대 인기가수 김태정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57세.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정은 11일 오저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족들과 팬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
김태정은 TBC 신인가요제에서 '서글픈 관계'로 데뷔한 이후 '백지로 보낸 편지' '기도하는 마음' 등을 히트시켰다. 하지만 1986년 결혼과 동시에 가요계를 떠났다.
김태정의 빈소는 경기 김포 뉴고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9시,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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