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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 열애인정' 진보라 "남들 시선 이겨낼 것"


입력 2016.01.13 11:46 수정 2016.01.13 22:10        스팟뉴스팀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중학교 때 자퇴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 제엔

진보라가 김명훈 선수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학벌과 편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는 진보라가 출연해 학벌 사회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날 진보라는 학력 관련 편견에 공감을 표하며 "나도 중학교를 중퇴했다. 최종학력이 초졸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보라는 "스스로 너무 큰 충격을 받은 것이 '학교 그만 둔 애'라는 세상의 편견이었다. 사람들이 내 음악이나 미래를 궁금해 하면 좋은데 모든 시선은 '학교 그만둔 애'에 쏠리더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진보라는 "스스로 삶을 멋지게 꾸려나가면 남들의 시선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보라 측은 김명훈 선수와 열애를 인정,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입장을 밝혔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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