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조승우 깜짝 출연…술김에 ‘지금 이 순간’ 열창

이현 넷포터

입력 2016.01.17 07:14  수정 2016.01.17 07:15

‘마리텔’ 조승우 깜짝 출연…술김에 ‘지금 이 순간’ 열창

‘마리텔’ 조승우. MBC 화면 캡처

조승우가 ‘마리텔’에 깜짝 목소리 출연, 음주 노래를 선보였다.

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방에 초대된 뮤지컬배우 최우리가 조승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구라, 조영구, 김범수의 성화에 못이긴 최우리는 결국 조승우에게 전화를 걸었고, 연결이 된 조승우는 "뮤지컬 '베르테르'에 출연 중이다"고 근황을 밝혔다.

특히 조승우는 "'라디오스타' 규현, 엄기준과 트리플이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규현이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절친인 규현을 깎아내렸다. 그러자 조승우는 "규현 티켓파워가 제일 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조승우는 '지금 이 순간'을 불러달라는 요청에 "신년회 중이라서 술을 마시고 있다. 신년회 중이니까 불러주겠다"고 말했지만 의도와 다른 노래가 나와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에 조승우는 "술 마셔서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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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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