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성주 안정환 비속어 범람, 제작진 결국

스팟뉴스팀

입력 2016.01.17 07:39  수정 2016.01.17 07:40
‘마리텔’ 김성주 안정환. MBC 화면 캡처

김성주와 안정환이 모호한 발음의 선수들을 대량으로 소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독특한 이름을 가진 외국 선수들의 이름을 소개했다.

이어 이들의 이름을 활용, 닭싸움 중계에 나섰고, 참가하게 된 선수들의 이름은 시바사키 가쿠, 구라이 부랄, 지안프랑코 졸라, 이브라히마 섹 등이었다.

두 사람은 닭싸움이 본격적으로 전개되자 이들의 이름을 집중적으로 외치며 중계에 나섰다. 하지만 선수들 이름은 욕 또는 비속어로 들렸고, 결국 제작진은 묵음처리를 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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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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