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해피엔딩' 권율 "저 훈남 아니에요"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1.18 15:34  수정 2016.01.18 16:31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 출연하는 배우 권율이 '훈남' 이미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MBC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 출연하는 배우 권율이 '훈남' 이미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권율은 "'훈남'이라는 수식어가 기분 좋다. 저 자신 스스로 훈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게 캐릭터 덕분이고 실제 내 모습은 소탈한 편이다"고 했다.

동안 비결에 대해선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고 하고 고민을 깊게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권율은 사랑병원 신경과 의사이자 수혁의 절친 구해준으로 분한다. 잘난 남자인 그는 남들과 다른 독특한 이성관을 지녔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넘은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권성창 PD와 허성희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장나라 정경호 권율 유인나 등이 출연한다.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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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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