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영웅' PD "유리 연기력 논란? 믿을 수 없어"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1.19 15:18  수정 2016.01.19 15:19
OCN '동네의 영웅'을 연출하는 곽정환 PD가 소녀시대 유리를 극찬했다.ⓒOCN

OCN '동네의 영웅'을 연출하는 곽정환 PD가 소녀시대 유리를 극찬했다.

19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곽 PD는 유리에 대해 "소녀시대 스케줄이 빡빡했을 텐데 유리 씨가 드라마 출연을 간절하게 원했다"며 "바쁜 와중에도 대본을 숙지하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력 논란이 있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유리 씨는 극 중 캐릭터 성격과 비슷하다. 털털하고 시원시원하고 꾸밈없다. 출연진 중에 송재호 선생님이 연장자라서 다들 어려워했는데 유리 씨가 송재호 선생님을 챙겼다"고 전했다.

유리는 극 중 영화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배정연 역을 맡았다.

'동네의 영웅'은 상처받은 전직 비밀요원 백시윤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비밀요원으로 키우며 악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린다. tvN '빠스껫볼', KBS '추노', '한성별곡' 등을 연출한 곽정환 PD가 기획했다. 박시후 조성하 유리 이수혁 등이 출연한다.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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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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