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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입력 2016.01.21 11:15 수정 2016.01.21 11:24        이홍석 기자

20~22일 사흘간 코엑스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 참가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에 참가한 여자 어린이가 비상 슬라이드 탈출 체험을 하는 것을 돕고 있다.ⓒ제주항공
애경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Low Cost Carrier)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에서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번 행사에서 부스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좌석벨트 착용방법 △산소마스크 사용방법 △항공기가 바다 또는 물에 내렸을 때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법 등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방문객들은 항공기 내 좌석벨트·산소마스크·구명조끼 등 각종 안전장비를 직접 착용해 보는 체험활동과 함께 항공안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적항공사 대표로 참여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항공안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미 제주항공은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항공안전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지난 2014년 6월부터 객실승무원들이 전국 초∙중학교 및 기관, 단체를 찾아 항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항공기 운항 중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비상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항공안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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