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2월 1일 입대...지난해 "연예인이라 다행"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1.21 14:55  수정 2016.01.21 14:57
런닝맨. SBS 런닝맨 화면 캡처

이승기 2월 1일 입대, "연예인이라 다행"

이승기 2월 1일 입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해 7월 10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승기는 "요즘 따라 더욱 연예인이 돼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연예인 안 했으면 뭐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데뷔했을 땐 학생회장 출신이라는 스펙만으로도 엄친아가 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학벌이나 재능을 두루 갖춘 후배들이 너무 많아 명함도 못 내밀 것 같다"며 "빨리 데뷔한 게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DJ 김영철이 학생회장 했던 걸 후회한 적 없느냐고 묻자, 이승기는 "그거라도 안 했으면 엄친아 이미지도 못 만들고 어쩔 뻔했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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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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