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김숙, 뽀뽀 거부 본능적인 반응 "토할 뻔 했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6.01.27 07:03  수정 2016.01.27 07:31
윤정수 김숙 스킨십 금지 서약이 화제다. JTBC 방송 캡처.

'스킨십 금지' 서약을 한 윤정수와 김숙 커플이 뽀뽀를 할 위기에 처했다.

26일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개그맨 박수홍과 배우 황석정을 이어주려 노력하는 윤정수, 김숙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마친 후 황석정의 작업실을 찾아간 네 사람은 그 자리에서 커플 탁구대결을 시작한다.

내기 하면 빠질 수 없는 윤정수, 김숙 부부와 연애에 있어 스킨십이 중요하다는 지론을 가진 박수홍, 황석정 커플은 대결에 앞서 "지는 팀이 뽀뽀하기"를 벌칙으로 내걸었다.

'쇼윈도 부부'에게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벌칙이 주어지자 윤정수와 김숙은 죽을힘을 다해 탁구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을 원하는 박수홍과 황석정도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당장 뽀뽀를 앞두고 이빨을 물티슈로 박박 닦아내던 윤정수는 창고와 연결된 쪽문을 이용해 줄행랑을 쳤다. 이 상황에 김숙 역시 해당 작업실을 벗어나 자신의 차에 올라타 "오늘도 내 입술을 보호했다"고 기뻐했다.

김숙은 "난 정수 오빠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 정수 오빠와 뽀뽀를 할 생각을 했더니 토할 뻔 했다. 몸이 안 당겼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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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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