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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김고은, 만취 키스…'치인트' 시청률 최고


입력 2016.01.27 15:51 수정 2016.01.27 15:55        부수정 기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가 박해진 김고은의 로맨스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tvN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이 박해진 김고은의 로맨스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27일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치인트' 8회는 평균 시청률 7.1%(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기준),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7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이날 방송에서 유정(박해진)과 홍설(김고은)은 만취 키스를 선보였다. 유정은 술에 취한 채 벤치에 앉아 "내 고등학교 때 별명이 호구였다. 내게 다가오는 사람들은 다 목적이 있었다. 뻔히 보이는데 다 받아줬다"고 말했다.

유정은 "설아, 너는 나 정말 좋아하지? 너는 진심이지? 처음엔 너도 그런 사람들과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싫어했다. 나 나쁘게 보지마"라고 말한 뒤 홍설에게 키스했다.

홍설이 놀라자 유정은 "괜찮다. 여기 아무도 안 온다"며 다시 입을 맞췄다.

이후 홍설은 자신과의 키스를 기억하지 못하는 듯한 유정의 행동에 혼란스러워했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눈치챈 유정은 설과 키스하며 "안 잊었어. 다 기억해 나"라고 화답했다.

홍설과 유정의 로맨스 외에 개강 후 본격적인 캠퍼스 생활을 하는 인물들의 에피소드도 그려졌다.

과거 홍설을 스토킹했던 영곤(지윤호)은 유정과 설의 주변을 맴돌며 이간질을 멈추지 않았다. 영곤은 또 보라(박민지)를 빌미로 은택(남주혁)을 자극해 강의실에서 소란을 피운 뒤 은택에게 사과를 받아냈다.

소극적이고 존재감이 없었던 민수(윤지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설을 따라 했다. 아울러 민수가 설의 동생인 준(김희찬)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해 얽히고설킬 관계가 될 것을 예고했다.

상철선배(문지윤)는 안하무인 태도로 혀를 내두르게 했다. 그는 설이 아끼는 아영(윤예주)에게 접근하고 홍설에겐 또다시 과제를 떠넘겨 진상 선배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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