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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저축은행,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표창 수상


입력 2016.01.28 17:00 수정 2016.01.28 17:01        김해원 기자

3개월 사이 3차례 걸처 보이스피싱 예방

인천지방경찰청 남부경찰서 표창 수상

모아저축은행이 28일 인천지방경찰청 남부경찰서로 부터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모아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이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8일 모아저축은행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사이 세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 했던 고객들의 소중한 재산 약 7,000여만원을 굳건히 지켜낸 공로로 인천지방경찰청 남부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 10월 16일 노년 남성 고객의 약 2360여만원, 2015년 12월 23일 40대 여성고객의 1600여만원, 2016년 1월 8일 30대 남성 고객의 3000여만원을 직원들이 기지를 발휘하여 지켜낼 수 있었다.

고객들의 긴장한 듯한 모습에서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직원들은 현금인출 사유 등을 재차 묻고, 출금에 따른 인증절차를 설명하는 등 업무처리를 지연하면서 동시에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들은 고객들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확인 중국발 국제전화를 통한 보이스피싱임을 고객들에게 확인시킨 후 자택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인천 남부경찰서 박달서 서장은 "모아저축은행 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세차례나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표창장과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

한편, 모아저축은행은 전 직원들을 상대로 매주 2회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 및 피해사례 등과 같은 금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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