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서유리 고백 "코스프레로 왕따 극복"
방송인 서유리가 최초로 학창시절 왕따를 경험한 사실을 고백했다.
서유리는 28일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이날 특히 코스프레 의상에 대해 집착을 보인 서유리는 “코스프레 의상은 내게 특별한 의미”라며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해 힘들었는데 당시 코스프레가 큰 도움이 됐다. 코스프레를 통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왕따 당하던 시절 집 밖에도 안나가고 의지했던 것이 게임”이라며 “이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괜히 뜨려고 게임을 이용하는게 아니냐’는 말을 하더라. 그럴 때 제일 가슴 아프다”라고 악플과 관련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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