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계좌추적 당한 적 있다" 도박 거래 의심?
'썰전' 김구라가 계좌 추적을 당한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이명박 정권 고위직 인사들의 계좌추적 논란을 다뤘다. 이날 MC 김구라는 "나도 계좌추적을 당한 적이 있다"고 말해 유시민과 전원책을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친한 연예인들이 도박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다. 그때 한 분과 돈거래를 했는데 '왜 돈거래를 했느냐' 이런 것을 조사받았다"며 "6개월 뒤 계좌추적 사실만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초등학생 아들 살인사건을 다루던 중 전원책은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시민부터 사과하라"는 무논리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얼떨결에 사과의 말을 전한 유시민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7, 8년 전부터 힘이 약해졌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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