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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전 춘추관장, 서울 동작갑 출마 결심


입력 2016.02.01 10:08 수정 2016.02.02 10:52        문대현 기자

"동작갑은 험지 넘어 사지, 당 총선 승리 기여할 것"

MB 정권에서 춘추관장을 지낸 이상휘 위덕대 부총장이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서울 동작갑 출마를 결심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이명박 정부에서 춘추관장을 지낸 이상휘 위덕대 부총장이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서울 동작갑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부총장은 이번주 내로 동작갑 출마 공식 선언을 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이로써 이 부총장은 '친박 좌장' 서청원 최고위원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박기성 동작갑 당협위원장과 김숙향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등과 당내 경선에서 맞붙게 됐다.

이 부총장은 당초 고향인 경북 포항 지역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졌으나 최근 방향을 선회했다.

이 부총장은 1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동작갑은 새누리당의 험지를 넘어 사지로 분류되는 곳"이라며 "그 곳에서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부총장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의 경북 포항북 지역에 공천 신청을 한 바 있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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