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ver'…마마무 vs AOA크림 vs 레인보우

업그레이된 걸그룹들이 일제히 출격한다. ⓒ HOW엔터테인먼트

과거는 잊어라. 섹시 업그레이 된 걸그룹들이 일제히 출격한다.

먼저 프리싱글 Part2 ‘1cm의 자존심’으로 복귀하는 걸그룹 마마무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기선제압에 나선다.

마마무는 11일 공식 SNS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두 번째 프리싱글 '1cm의 자존심'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마마무 소속사 측은 “마마무의 음악은 노래와 영상을 함께 즐기는 게 최고인 퍼포먼스형 걸그룹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될 프리싱글 '1cm의 자존심'은 멤버들의 일상 속 톡톡 튀는 리얼한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위트 넘치는 가사와 그에 어울리는 재기발랄한 마마무의 모습을 함께 감상하는 게 좋다는 판단으로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그레이된 걸그룹들이 일제히 출격한다. ⓒ DSP미디어

마마무는 26일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 발표를 앞두고 컴백 프로젝트에 돌입, 첫 번째 프리싱글 '아이 미스 유(I Miss You)'로 인기를 모으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쏜 상태다.

AOA의 3인조 유닛 AOA크림 역시 12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곡 ‘질투 나요 BABY’를 발표, 온라인을 장악하고 있다.

유닛 AOA 크림은 유나와 혜정, 찬미가 뭉쳐 탄생한 팀으로, 데뷔곡은 힙합 리듬의 경쾌한 비트가 인상적이다. 멤버들만의 매력이 한껏 묻어난다는 평을 얻고 있다.

레인보우 역시 네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으로 컴백에 나선다.

레인보우의 새 앨범 ‘프리즘(PRISM)’은 타이틀 곡 ‘Whoo(우)’ 외에도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 수록돼 있으며 그녀들만의 스타일과 콘셉트로 가득한 앨범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레인보우는 오는 15일 정오 ‘프리즘(PRISM)’ 음원 공개 및 오후 8시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첫 만남에 나선다.

업그레이된 걸그룹들이 일제히 출격한다. ⓒ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용감한형제의 브레이브걸스 역시 파격 변신을 예고하며 컴백일을 확정했다.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6일 낮 12시 오랜만의 컴백 신곡 ‘변했어’를 발표하고 당일 오후 3시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3년 8월 싱글 ‘포유’ 이후 3년만에 컴백하는 브레이브걸스는 7인조로 거듭나는 등 대대적인 팀 변화를 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존 멤버 유진, 혜란 그리고 5명의 새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 등을 합류시키면서 더욱 젊어지고 업그레이드 됐다.

신곡‘변했어’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용감한형제가 마부스, JS 등과 만든 합작품이다. 세련된 레트로 댄스 팝 장르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외모와 실력 등지에서 더욱 강력해지고, 더욱 화려해진 브레이브걸스의 새로운 탄생을 지켜봐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