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은 쇼핑몰 CEO다운 능수능란함을 엿볼 수 있었다.
첫 번째 콘셉트는 소녀풍의 아이보리 원피스로 순수하고 청초한 매력을 담았다. 두 번째 콘셉트는 여성스럽고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었고 마지막으로는 이번 시즌 유행인 와이드커프스 셔츠와 세미부츠컷 진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한껏 살렸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만난 백보람은 그동안의 밝고 쾌활한 이미지와는 달리 차분하고 진지한 모습이었다.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무한걸스' 멤버들에 대해 백보람은 "'무한걸스'는 7년이란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나에게는 학창시절이나 다름없다"고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그때 당시 백치미 이미지가 강했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굳혀져 오히려 더 맹한 척을 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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