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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최지우, 반전 냉장고…술꾼의 끝?


입력 2016.02.15 21:27 수정 2016.02.15 09:47        부수정 기자
'지우히메' 최지우가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JTBC

'지우히메' 최지우가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15일 JTBC에 따르면 최근 녹화에서 최지우는 청순한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냉장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MC 김성주 안정환과 셰프들은 최지우의 냉장고 구석구석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각종 주류를 보며 "지금까지 나왔던 냉장고 중 가장 다양한 종류의 술이 있다"며 놀라워했다.

최지우의 냉장고를 함께 본 김풍은 "주류 백화점이네요"라며 감탄했고, 이날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김주혁은 최지우가 "'냉장고를 부탁해'가 아닌 '와인셀러를 부탁해'를 나갔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최지우의 냉장고를 들여다보던 안정환은 "이건 술꾼의 끝이다"라며 냉장고 속 무언가를 보고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한편 이날 안정환은 '냉장고를 부탁해'의 고정 MC로 정식 발탁돼 MC 취임식을 치렀다.

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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