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태블릿PC활용 모바일 전자서명 청약시스템 도입...6개월 만에 전자청약 체결 50% 넘어
기존 전자청약 기능 개선, 고객 편의성 향상에 중점..."다방면서 영업지원 가능, 고객중심 영업 강화"
알리안츠생명은 설계사용 영업지원 태블릿PC 업그레이드를 통해 디지털 영업 강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향상된 알리안츠생명 모바일 영업지원 태블릿PC는 기존의 전자청약 기능을 개선시킨 것 뿐만 아니라 신규 기능인 사고보험금 청구, 펀드 변경 등의 업무까지 지원한다.
한편, 전자청약시스템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계약자와 피계약자가 다른 계약에 대해서는 전자청약이 불가능했으나,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또, 전자청약 도중 설계사와 고객들이 다중 서명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이 부분을 대폭 간소화했다. 아울러 고객이 보험 청약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계약자, 피보험자 등 계약 관계자 별로 필요한 화면과 항목 만을 활성화해 제공한다.
이와함께 고객을 만났을 때 사고보험금 청구, 펀드변경 등 요청업무를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바뀌었으며, 나이와 같은 최소정보 만으로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알리안츠생명에 따르면, 작년 6월 태블릿PC를 이용한 모바일 전자서명 청약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6개월 만에 전자청약이 가능한 상품 신계약 52.1%, 전체 신계약 중 31.4%가 이 시스템을 통해 체결됐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태블릿PC를 활용한 모바일 영업이 활성화되면서 다방면에서 영업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선진화된 모바일 영업지원을 통해 고객중심적인 영업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