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공식훈련 소화, 허들 감독 반응은?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2.25 10:22  수정 2016.02.25 10:24

피츠버그의 스프링캠프 첫 공식훈련 참가

가벼운 수비 훈련, 허들 감독도 '만족'

피츠버그의 스프링캠프 첫 공식훈련에 참가한 강정호. ⓒ 게티이미지

지난해 9월 2루 수비 도중 코글란(31·시카고 컵스)의 거친 태클에 무릎을 다친 강정호(29·피츠버그)가 긴 재활 끝에 마침내 첫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24일(현지시각) 강정호가 미국 플로리다 주 브레이든턴의 파이리츠시티에서 열린 피츠버그의 스프링캠프 첫 공식훈련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무릎 부상 이후 첫 공식 훈련이다. 다만, 강정호는 이날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지는 않았다. 가볍게 몸을 푼 뒤 유격수 조디 머서와 캐치볼을 주고 받은 강정호는 이어진 수비 훈련에서는 몸을 크게 움직이지 않고 정면 타구만 처리했다.

라이브 배팅 때도 실제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고 눈으로 날아오는 공을 지켜보는 선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이후 강정호는 실내에서 별도로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MLB닷컴은 “강정호가 첫 공식 훈련에 제한적으로 참여했다”며 “타석에 서서 공을 지켜봤고, 간단한 수비훈련에도 나섰다”고 전했다.

이를 지켜본 클린트 허들 감독 역시 강정호의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허들 감독은 “강정호는 매우 잘 하고 있다. 조만간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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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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