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원윤종 서영우, 맨땅의 기적 '세계 1위'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입력 2016.02.28 15:58  수정 2016.02.28 16:24

월드컵 8차대회서 드라이빙 기술로 금메달 차지

경기장 하나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 기적 일으켜

원윤종-서영우 조는 올 시즌 8번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땄다. ⓒ 연합뉴스

봅슬레이 원윤종(31) 서영우(25) 조가 봅슬레이 월드컵에서 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28일(한국시각)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 ‘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에서 빛나는 드라이빙 기술을 바탕으로 1,2차 시기 합계 1분39초50으로 1위를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49초59로 1위에 오른 뒤 2차 시기에서 49초91로 2위로 내려앉았지만 합계로는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스위스, 독일이 가져갔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올 시즌 8번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땄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월드컵 랭킹 1위와 IBSF 랭킹 1위로 기분 좋게 시즌을 마쳤다. 월드컵과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은 아시아 최초의 성과다. 경기장 하나 없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 아시아 최강국이 됐다.

한편, 윤성빈(22·한국체대)이 남자 스켈레톤 종목에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며 월드컵 랭킹과 IBSF 랭킹에서 나란히 2위에 오르며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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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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