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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호치민지점 예비인허가...지방은행 최초 베트남 진출


입력 2016.03.03 17:44 수정 2016.03.03 17:46        배근미 기자

상반기 중 본인가 마무리 예정...중국 칭다오지점 이어 2번째 해외영업점 설립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투자 진출에 보다 실질적인 금융지원 가능

부산은행이 지방은행으로는 최초로 베트남 진출 초읽기에 들어간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3일 베트남 중앙은행 호치민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에따라 올 상반기 중 본인가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영업개시에 나설 방침이다.
...
이번 호치민지점이 개점하게 되면 중국 칭다오지점에 이은 부산은행의 2번째 해외영업점으로, 지방은행으로서는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하게 된다.

베트남은 현재 높은 경제성장률로 해외 투자기업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국가로, 한국 3대 수출시장임과 동시에, 베트남 최대 투자국이기도 하다.

특히 중국 근로자임금 절반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풍부한 노동력을 강점으로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은 물론 4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현지에 진출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해 한-베트남 FTA 공식발효와 베트남의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가입 등으로 경제 개방과 더불어 해외 직접투자가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기업들의 투자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은행 명형국 경영기획본부장은 "본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빠른 시일 내 영업점을 개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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