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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 "미국 출장 갔다 안 돌아와…학연·지연 없이 성공"


입력 2016.03.05 09:57 수정 2016.03.05 11:15        이한철 기자
임상아 근황이 공개됐다. MBC 방송 캡처.

가수 출신 디자이너 임상아가 미국에서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 특집으로 디자이너 임상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상아는 1998년 연예계에서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뒤 디자이너로서 정신없이 달려온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봤다.

그동안 임상아는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했고, 자신이 디자인한 가방을 비욘세·리한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착용하면서 패션의 중심 뉴욕에서 당당히 인정받았다.

임상아는 "제가 홍보하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해서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는 것보다 지연, 학연 이런 것들 없이 일어났던 일들이라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그때는 오래 걸렸던 것 같은데 4년 만에 성취했다는 것에 대해 '좀 고생 좀 했구나' 그런 생각은 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상아는 처음 미국에 갈 때만 하더라도 이토록 오래도록 그곳에서 생활할 거란 생각을 하지 못했다.

임상아는 "생각 없이 출장을 왔다 안 돌아갔던 것이다. 뭐가 어떻게 될 거고 어떻게 살 것이라는 게 정확히 있었던 게 아니었다"며 "처음에는 영어도 못했고 아는 사람도 하나도 없었다. 한국 음식도, 한국 식당도, 한인타운도 슈퍼마켓도 안 가고 지냈다. 힘들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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