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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한국스페셜올림픽에 5천만원 기부


입력 2016.03.07 14:03 수정 2016.03.07 14:05        김영진 기자

2012년부터 공식 후원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지난 2012년부터 공식 후원하고 있는 한국스페셜올림픽 위원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들의 신체 적응력 향상과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국제 스포츠기구이다. 유니클로가 전달하는 5000만원의 후원금은 한국스페셜올림픽이 개최하는 국내외 경기대회 운영, 장애인들의 생활 체육 활성화 및 전문 체육인 양성 등 연간 사업 활동 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2012년부터 한국스페셜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로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 후원 및 선수단 활동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2015 스페셜 유니 페스티벌' 및 '2015 플로어하기 대회' 선수단을 비롯한 총 700명의 참가자 전원에게 후리스 자켓을 후원한 바 있다.

또한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스페셜올림픽 선수단에게도 공식 활동복을 지원해왔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는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한국스페셜올림픽 투게더 위 워크' 걷기대회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는 "유니클로에는 현재 100명이 넘는 장애인 직원이 근무 중이며, 특히 그 중 7명은 스페셜올림픽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다"며 "유니클로는 계속해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과 적극적인 채용활동을 실시해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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