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지인 아내 "30시간 자고 인사불성, 무서웠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3.10 07:31  수정 2016.03.10 22:55
에이미가 약물복용 의혹을 해명했다. SBS 방송 캡처.

에이미와 폭행시비에 휘말린 허모 씨가 에이미의 약물복용 의혹을 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한국에서 추방된 후 미국에서 폭행시비에 휘말린 에이미와 전화 인터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의 지인 집에 머물고 있는 에이미는 지인 아내 허모 씨와 몸싸움을 벌여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다음달 15일 풀러턴 법원 출두를 명령한 상태다.

이에 대해 에이미는 "부부싸움을 말리다 맞았다. 태어나서 처음 맞아본 것"이라며 억울해했다. 하지만 허 씨는 에이미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2층에서 샤워하고 나온 남편과 말다툼을 하고 있었는데 그때 에이미가 올라왔다. 남편은 벗고 있는 상태였다"면서 "그래서 우리 공간에 왜 들어왔냐며 밀쳤다"고 주장했다.

특히 허 씨는 "에이미가 30시간 이상 잠을 자더라. 술 냄새가 나지도 않는데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인사불성 된 모습도 봤다. 정말 무서웠다"며 "집안 곳곳에서도 약물 복용 흔적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에이미는 "한국에서 그런 문제로 왔다는 걸 알기에 더 그러는 것 같다"며 "집에서 먹은 건 처방받은 천연수면제다. 100% 말도 안 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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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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