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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산업 지원 위해 중앙정부-지자체 손 잡는다


입력 2016.03.21 11:00 수정 2016.03.21 11:32        박영국 기자

국표원,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제주도 표준 협력 양해각서 체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21일 제주도에서 국제표준 기반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한 표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개막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기간 중 마련된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제대식 국가기술표준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준지 노무라 IEC 회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가기술표준원과 IEC는 전기차 분야 표준·인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제주는 국제표준에 기반한 전기차 인프라 운용 등 실용화를 통해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을 구체화했다.

그동안 업계와 연구기관 등 전문가 그룹 중심으로 진행돼온 국제표준화 활동이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지자체로 확산돼,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활동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제주도는 전기차 인프라 구축·운용을 통해 축적된 경험으로 관련 국제표준(안) 발굴, 개선방안 제안 등으로 국제사회에 이바지하고 국제표준화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3개 기관은 양해각서 협력의 일환으로, 오는 22일 ‘제1회 전기차 국제표준 포럼’을 공동개최해 글로벌 글로벌 전기차 산업 및 표준화 동향을 업계에 전파하고 표준화 관련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현대자동차, GM 등 전기차 제조업체가 참여해 업계의 개발 동향 및 표준화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무선충전, 통신방식 등 현재 개발 중인 표준화 이슈와 동향, 우리나라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차 기술경쟁력 강화 및 보급확산 지원을 위해 ‘전기자동차 표준화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국내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통한 신규 시장 확대와 표준화를 통한 전기차 보급·확산을 지원한다.

특히 전기차 충전기 표준화 등 전기차 확산에 필수적인 충전 인프라 등에 대한 국가표준 제정을 통해 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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