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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도자기 등 회수 예술품 394점 경매 부친다


입력 2016.03.24 11:42 수정 2016.03.24 11:43        배근미 기자

백자청화태극문제기·분청사기철화당초문호 등 회수 예술품 394점 경매

예술품 경매 통해 회수된 금액, 피해예금자 보호재원으로 사용

경매 출품 주요작품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채무관련자로부터 회수한 도자기와 토기 등 예술품 394점을 서울옥션 경매에 출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품되는 주요작품으로는 '백자청화태극문제기'와 '분청사기철화당초문호', '백자청화철화쌍어문호', 운보 김기창의 '도자화'와 박정희의 '백자호 및 현판' 등 청·백자와 토기를 포함한 394점이다. 해당 작품들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동안 서울 관훈동 소재 인사가나아트센터에 전시된다.

이번 경매작품들은 서울옥션 홈페이지와 예보공매정보 사이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서울옥션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접속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매각대상 예술품 경매를 통해 회수된 금액은 파산저축은행에 배당돼 피해예금자 보호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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