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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객기 공중납치 테러범, 인질 대부분 석방


입력 2016.03.29 16:30 수정 2016.03.29 17:00        스팟뉴스팀

승무원과 외국인 등 일부 제외하고 모두 풀려나

이집트 항공기 A320을 공중 납치한 자살폭탄 테러범이 승객들을 풀어줬다. 사진은 영국 일간 가디언 지 보도화면 캡처.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여객기가 29일(이하 현지시각) 공중납치됐다.

아랍에미리트 방송 알 아라비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승객 55명과 7명의 승무원이 탄 A320 여객기는 현재 키프로스 라르나카 공항에 착륙한 상태다.

납치범은 오전 8시 30분에 관제 센터로 연락했고, 8시 50분에 착륙 허가를 요청했다. 경찰에게 비행기에서 떨어지라고 말하는 것 외에 납치범이 당장 요구하고 있는 것은 없으며, 공항에는 위기 대응팀이 출동해있다.

이집트 민간항공당국은 조종사가 자살 폭탄 벨트를 찬 승객에게 위협받고 있다고 알렸다. 관계 당국은 납치범이 1명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수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라르나카 공항은 폐쇄됐으며 모든 항공편은 우회 중이다. 키프로스 항공당국은 무장한 납치범이 기내에 타고 있으며, 폭탄이 설치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집트항공 트위터는 승무원과 4명의 외국인 승객을 제외하고는 모두 풀려났다고 알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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