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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걸 “김무성, 상향식 공천 못 지켜 사퇴의사 밝힌 듯”


입력 2016.03.31 11:16 수정 2016.03.31 11:25        고수정 기자

MBC 라디오서 공천 파동 관련 “김무성 최선 다 했다” 발언

김무성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30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4·13 총선에서 대구 동갑에 출마한 무소속 류성걸 후보는 31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상향식 공천이 끝까지 지켜지지 못한 것에 대해 (총선 후 사퇴를) 판단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류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공천) 마지막 순간까지 당헌당규를 최종적으로 수호할 의무가 있는 김 대표가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 얼마나 고심을 하고 했으면 무공천을 몇 군데 했겠느냐”며 이 같이 밝혔다.

류 후보는 유승민·권은희 후보와의 ‘무소속 연대’에 대해 “세 후보 지역이 붙어 있다. 제가 동갑이고 유 후보는 동을, 권 후보는 대구 북갑이라 세 지역이 연접해 있다”며 “대구 금호강이 같이 연결돼 있어서 정책적인 그런 사항들도 같이 필요하다면 공동공약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서로 돕고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할 것”이라며 “오늘 같은 경우 공동으로 출정식을 하고 나머지 각 지역에 가서 그 지역에 맞는 출정식을 하고 선거운도엥 돌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복당과 관련해서는 “당선되고 난 뒤의 일이고 새누리당 내부 사정이겠지만,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일을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새누리당에서 판단할 사항”이라며 “다만 탈당한 경우에는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대응할 걸로 생각되고, 일단 탈당의 경우 정강정책이라든지 또는 기본 노선이 달라서 탈당한 게 아니고 잘못된 공천에 대해 유권자의 직접 평가를 받겠다 해서 탈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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