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대마초 적발 입건 "청각·집중력에 좋다는 말에..."
가수 아이언이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아이언을 비롯해 10여 명이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지난달 30일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 3월부터 서로의 집을 오가며 수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마초를 흡연한 이유로 댄 궁색한 변명도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는 1일 방송에서 서초경찰서 측의 말을 인용해 "아이언이 이태원 클럽에서 만난 낯선 외국인에게 (대마초를) 구입해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흡연했다"면서 "(경찰 조사에서) '가수 활동에 있어 청각과 집중력에 좋다는 말을 듣고 피웠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이언은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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