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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정시아, 고등학교 폭주족 사연에 "장난해?"


입력 2016.04.06 07:59 수정 2016.04.06 08:01        스팟뉴스팀
정시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 정시아가 폭주족 아들 사연에 경악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오토바이를 사랑하는 고등학생 지현 군과 이를 걱정하는 아버지가 등장했다.

이날 지현 군은 "뒤에서 음주 트럭이 덮친 적이 있다. 나는 트럭 밑에 깔리고 뒷자리에 탔던 친구는 몇십 미터를 날아갔다"고 사고 경험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날아간 친구가) 태권도를 배워서 태권도 낙법으로 떨어졌다"며 웃었고, 정시아는 지현 군의 태도에 "장난해? 이걸 지금 자랑하는 거냐"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이후 정시아는 과거 지현 군이 고아원에 보내진 사연을 듣고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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