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거미 '시간을 달려서' 재해석 '소름'

스팟뉴스팀

입력 2016.04.07 00:30  수정 2016.04.07 07:46
거미. SBS '보컬전쟁-신의 목소리' 방송화면 캡처

신의 목소리 거미 '시간을 달려서' 재해석 '소름'

가수 거미가 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재해석해 불렀다.

6일 방송된 SBS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에서 거미가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재해석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거미는 리허설 때부터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곡이라고 생각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거미는 원곡이 생각이 안 날 만큼 완벽하게 '시간을 달려서'를 열창했고, 노래 중간에 춤을 춰야 하는 부분은 고음 애드리브로 채워 모든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

가수 박정현은 "거미가 부르니까 어른이 되고 싶다는 어린아이의 마음보다는 왜 나는 아직도 철이 안 들까 라는 느낌으로 다가와 너무 좋게 들렸다"라며 칭찬했다.

하지만 이날 거미는 현쥬니의 '날 그만 잊어요'에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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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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