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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박혜나·정선아, 관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배우


입력 2016.04.07 21:21 수정 2016.04.07 22:03        스팟뉴스팀
뮤지컬 '위키드'의 박혜나와 정선아가 가장 기대되는 재연 캐스팅 여배우로 꼽혔다. ⓒ 설앤컴퍼니

관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여배우 캐스팅은 '위키드'의 박혜나, 정선아다.

공연전문 포털사이트 스테이지톡 홈페이지(http://www.stagetalk.co.kr/)에서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같은 배역으로 다시 돌아온 배우 중 가장 기대되는 배우' 설문조사 결과 여자 배우 부문에서 뮤지컬 '위키드'의 박혜나, 정선아가 총 7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에서는 초록마녀 엘파바 역의 박혜나가 37%로 1위, 하얀마녀 글린다 역의 정선아가 근소한 차이로 36%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어 초연 '위키드'를 성황리에 이끌었던 주역으로서 다시 한 번 엘파바와 글린다로 '위키드'에 합류하게 된 만큼 관객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증명했다.

이어서 '명동로망스'의 안유진과 '맘마미아'의 박지연이 각각 3위(20%)와 4위(7%)에 올랐다.

남자 배우로는 '파리넬리'의 주역 루이스 초이가 1위(41%), 재연, 삼연에 이어 '마마돈크라이'에 합류한 고영빈이 2위(33%)를 차지했으며, 3위(14%)는 '삼총사'의 박형식, 4위(12%)는 '명동로망스'의 배두훈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2016년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는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 킹'에 이어 브로드웨이 사상 박스오피스 총 매출 1조원(40 억 달러)을 최단 기간에 돌파한 블록버스터 뮤지컬이다.

'위키드'는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5주간 대구 계명 아트센터에서, 7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단 7주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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