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사전투표율 6.62%…지역별 순위는?

전남 11.41%, 전북 10.08% 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3층 대합실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전남 11.41%, 전북 10.08% 순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10시까지 투표율이 6.62%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선거인 4210만 398명 중 278만7021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 누적투표율이 6.62%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11.4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두 번째는 전라북도로 10.08%였다. 반면 사전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으로 5.32%에 머물렀다.

한편 사전투표는 9일 오후 6시까지 전국 3511곳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다. 투표소가 설치된 지역의 주민이 아니더라도 신분증만 있으면 자기 지역의 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