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 스토킹 여성 체포…알고보니?

40대 여성, 조 교수 최근 스토킹 시달려

40대 여성, 조 교수 최근 스토킹 시달려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스토킹 해온 40대 여성 김모씨가 체포됐다. 체포된 김씨는 현재 조 교수의 차량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8일 오후 6시20분께 서울대 로스쿨 지하주차장에서 조 교수가 자신의 차에 타려고 문을 열자 갑자기 다가온 김씨가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앉았고, 조 교수는 청원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해 출동한 경찰이 김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 교수는 최근 서울대 로스쿨 건물에 '근래 여성 스토커가 수시로 나타나 괴롭히고 있으니 보안벽을 해제하지 마시길 부탁드린다'는 안내문을 붙일 정도로 스토커에 시달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