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밀워키전 1이닝 퍼펙트…평균자책점 ‘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4.14 13:52  수정 2016.04.14 14:04

올 시즌 등판한 5경기 모두 무실점 피칭

밀워키전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오승환. ⓒ 게티이미지

‘끝판왕’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첫 홈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승환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전에서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이로써 오승환은 올 시즌 등판한 5경기에서 4.2이닝 동안 실점을 단 한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방어율 ‘0’의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세인트루이스가 3-4로 뒤진 7회초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도밍고 산타나를 6구 승부 끝에 슬라이더를 던져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스쿠터 제넷 역시 결정구로 슬라이더를 던져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마지막 상대 라이언 브론에게는 강력한 직구로 삼구 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오승환은 8회초부터는 케빈 시그리스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밀워키에 4-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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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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