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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와 일본 강진, 상호관계 없다”


입력 2016.04.18 17:09 수정 2016.04.18 17:10        스팟뉴스팀

미국지질조사국 “우연히 같은 날 강진 2개 일어날 수도 있어”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즈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이용해 에콰도르·일본 강진 사태가 상호 연관성은 없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자료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규모 7이상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두 지진은 별다른 상관관계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즈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이번 강진 사태들이 `강진 도미노'의 전조는 아니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두 지진은 1만4400km나 떨어진 곳에서 발생해, 양자 사이에 특별한 관계는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연간 평균 지진횟수는 늘 15번을 지켜왔다. 즉 전 세계 한 달에 한번 이상은 지진이 일어나며 '우연히' 같은 날 강진 2개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뉴욕타임스는 이어 "때때로 지진 빈도가 증가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는데, 그것은 계측장비가 개선되고 지구상에서 인간 거주지가 확대되며 지진뉴스가 많이 보도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구마모토 현에서 시작된 단층 운동이 인접한 단층의 운동을 촉발해 지진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2011년에도 환태평양 조산대 내에서 먼저 여러 차례 크고 작은 지진이 일어난 뒤 동일본 대지진(규모 9.0)과 같은 초대형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환태평양 조산대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국가, 뉴질랜드 등 태평양의 여러 섬, 북미와 남미 해안지역을 잇는 고리 모양의 지진·화산대로 일명 '불의 고리'로 불린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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