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시장 불확실성 영향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이 또 유찰됐다.
18일 업계 및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운영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이날 오후 5시 마감됐지만, 참여한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해당 시설은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이 운영하는 국제선 3층의 DF1구역과 DF2구역이다. 격리대합실 확장을 앞두고 있는 이 구역의 면적은 각각 732㎡, 733㎡ 수준이다. 화장품·향수 등을 판매할 수 있는 DF1은 연간 최소 임대료가 295억원, 주류·담배 등을 판매할 수 있는 DF2는 233억원 수준이다. 임대기간은 5년이다.
업계 관계자는 "면세점 시장 불확실성이 커져 입찰 참여 결정이 쉽지 않았다"며 "향후 참여 여부는 더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