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순간의 실수로 46년 쌓아온 모든 것 잃어"

스팟뉴스팀

입력 2016.04.21 06:34  수정 2016.04.21 06:34
상습도박 혐의로 자숙 중이던 가수 탁재훈이 복귀했다. 엠넷 '음악의 신2' 화면 캡처

상습도박 혐의로 자숙 중이던 가수 탁재훈이 복귀했다. 이와 관련해 심경 언급이 이목을 끌고 있다.

엠넷 '음악의 신'으로 복귀한 탁재훈은 "46년간 쌓아온 나의 수많은 업적, 순간의 실수로 모든 걸 잃었지만 난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이제 다시 시작이다"라고 했다.

특히 이상민이 사무실도 없이 등장하자 탁재훈은 "이런 식으로 나올 거였으면 그냥 더 자숙할 걸 그랬다. 미리 컴백한 이수근, 노홍철이 부럽다"고 토로했다.

이상민은 자신의 이니셜을 따 LSM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바 있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각자의 이니셜에서 착안한 'LTE(이상민+탁재훈+엔터테인먼트)'를 선보였다.

탁재훈은 2013년 11월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탁재훈은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오랜만에 공중파 복귀전을 선보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