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표창원, 조씨 주장 허점 지적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5.07 23:40  수정 2016.05.08 01:00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 맥스무비

표창원 국회의원 당선인이 '그것이 알고싶다'에 깜짝 등판했다.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고기리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쳤다.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함께 '그것이 알고싶다'를 떠났던 표창원은 오랜 만에 범죄심리학자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표창원은 사형수 조 씨의 자전거 관련 진술에 의문을 표했다.

조씨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 보낸 편지에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면서 또 다른 범인인 김 씨에게 대포폰을 전해주려고 그의 집에 들렀다고 썼다. 그러나 제작진은 조 씨가 그날 대포폰 외에도 김 씨의 자전거를 전해주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대해 표창원은 "자전거를 단순히 중요하지 않아서 망각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표창원의 분석에 이수정 교수와 박지선 교수도 공감을 표하며 "석연치 않다" "범행에 이동 수단으로 사용됐을 수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표창원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4년전 이 사건 발생했을 때 분석했던 터라 연속성으로 인해 출연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며 '그것이 알고싶다' 출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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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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