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 1교 금융교육과 진로체험교육간 시너지 높이기로
금융감독원과 서울시교육청은 17일 진웅섭 금감원장과 조희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교육 및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1사 1교 금융교육 등 금융교육과 진로체험활동 등 진로체험교육을 잘 연계·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해 학생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금융분야에 대한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키우는 등 금융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학생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진로 체험활동 등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연계 운영, 금융교육과 연계한 초·중·고 진로직업체험 등 단위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서울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되는 등 학교 금융교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사 1교 금융교육 등을 통해 금융업에 직접 종사하는 현장전문가와 함께 하는 진로체험 및 상담을 경험함으로써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개발하고 각자의 ‘꿈과 끼’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