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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은행, 통장만으로 두 은행 ATM 2300여 대 이용 가능


입력 2016.05.31 18:19 수정 2016.05.31 18:20        배근미 기자

경남은행 통장 이용해 부산은행 자동화기기서 입금·지급·송금 업무 가능

투뱅크-원스톱 금융서비스 제공 통해 고객 편의성 증대 및 시너지 확대 기대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이 오는 6월 1일부터 두 은행 ATM(자동화기기)를 통한 입·출금 교차거래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타사의 예금통장만 갖고도 두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자동화기기를 통해 입금과 지급, 송금업무를 볼 수 있는 형태로, 현재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이 전국에 보유하고 있는 자동화기기 수는 약 2300여대에 달한다.

두 은행은 이미 지난 1월부터 각 영업점을 통해 입금과 지급, 통장 이월 등의 교차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같은 교차거래서비스가 영업점 뿐 아니라 ATM기기까지 확대되면서 기존 고객들의 업무 편의성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영업점포가 없는 타지역에서 불편함을 겪었을 두 은행 간 고객의 편의성 증대와 투뱅크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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