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얼리 휴가족 잡기…팝업스토어 진행

액션캠 고프로 등 30일까지 갤러리아명품관에 팝업스토어 오픈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한화갤러리아

초여름 더위에 6월 연휴까지 겹쳐 이른 휴가를 떠나는 '얼리(Early) 휴가족'이 늘어나면서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얼리 휴가족을 위한 아이템들을 총망라해 6월 한달간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액션캠 브랜드 고프로는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5층에 3일부터 30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고프로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역동적인 동작을 가장 손쉽게 찍을 수 있는데다 방수 가능한 액세서리 사용 시 수중에서도 촬영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또한 글로브 트로터도 7일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1층에 매장을 오픈한다.

글로브 트로터는 특수하게 접착한 14겹 종이를 사양에 맞춰 착색해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코끼리가 올라타도 부서지지 않는다는 여행가방 광고로 유명하고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해 하루 20개 정도만 생산한다.

또한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3층 지스트리트 원오원에서 선보이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로브로브가 실내룩, 스트리트룩, 이지 캠핑룩까지도 활용할 수 있는 라운지웨어를 제안한다.

편안함과 함께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아이템을 제작하는 로브로브는 3일부터 30일까지 팝업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여행 짐을 챙길 때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바로 라운지 웨어"라며 "노곤한 여행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때 편안함을 제공해 주는 라운지웨어는 여행의 필수 아이템"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