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프랑스 국방장관 만나 "국방협력 증진"
기 파르멜렝 스위스 국방장관과도 만나 북한 비핵화 당부
5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양자회담을 가진 한국과 프랑스 국방장관은 대북제재 이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한 장관은 회담에서 프랑스가 EU(유럽연합) 차원의 대북 추가 제재안 마련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고 르 드리앙 장관은 강력한 대북제재 이행을 위해 한국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양 장관은 또 프랑스군의 6·25 참전과 양국 수교 130주년의 의의를 평가하며 앞으로 전략적 국방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향후 양자 및 다자회의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 장관은 기 파르멜렝 스위스 국방장관과도 만나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스위스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 파르멜렝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스위스에도 중요하다"면서 "스위스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를 적극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한 장관은 스위스와의 회담을 끝으로 사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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