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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명예의 전당행 임박…박세리 이후 9년 만


입력 2016.06.07 09:08 수정 2016.06.07 09:0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위민스 PGA챔피언십 1라운드 마치면 가입 요건 충족

명예의 전당 가입 앞둔 박인비. ⓒ 와이드앵글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명예의 전당에 가입한다.

박인비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의 사할리 골프클럽(파73·6668야드)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에 출격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이 대회 1라운드만 마치면 박인비는 이후 기권이나 컷통과 여부에 관계없이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얻는다. LPGA 사무국은 이미 박인비를 위해 입회식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인비의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회는 2007년 박세리 이후 9년 만이다. 특히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은 1950년 창립 후 66년 동안 총 24명만이 입회할 정도로 가입 조건을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다.

한편, 박인비는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세계 여자골프 최초로 단일 메이저대회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앞서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우승하는 금자탑을 이뤘다. 여자 메이저 단일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패티 버그(타이틀홀더스 챔피언십·1937∼1939년), 애니카 소렌스탐(위민스 PGA챔피언십·2003∼2005년) 뿐이다.

만약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4연패를 달성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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