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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 출시


입력 2016.06.15 09:49 수정 2016.06.15 10:07        김유연 기자

전 채널 FULL HD·개인화 큐레이션 지원 등 이용자 혜택 강화

모델들이 야외에서 올레 tv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를 소개하고 있다. ⓒKT 모델들이 야외에서 올레 tv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를 소개하고 있다. ⓒKT

KT는 사용자 편의성과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 ‘올레 tv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하고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레 tv 모바일은 통신 3사 누구나 스마트폰 및 태블릿으로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TV로 80여개의 실시간 채널 및 11만여편의 VOD 영상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올레 tv 모바일 전 채널을 FULL HD로 감상할 수 있다. 기존 HD급 화질로 제공됐던 실시간 채널이 최고의 FULL HD(4M, 1080P)로 제공된다. 고객이 설정 가능한 화질의 대역폭 역시 기존 500K~2M의 화질에서 1M~4M급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져 더욱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개인화된 모바일 TV 특성을 최대한 부각할 수 있도록 앱 실행시 고객의 취향대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도록 화면을 개선했다. 일반적인 홈 화면 뿐 아니라 고객의 시청이력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 추천을 제공하는 MY TV 화면, 실시간 채널 화면 등을 첫 화면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올레tv와 올레 tv 모바일 동시 이용 고객을 위한 편의성도 더욱 증대됐다. 기존 일부 VOD에서 가능했던 이어보기(페어링) 서비스가 이번 개편으로 월정액 콘텐츠팩 상품에도 확대 적용돼 올레tv, 올레 tv 모바일 어느 쪽에서든 가입만하면 양쪽 모두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 올레 tv 모바일에서는 퇴근길 무료 3시간으로 ‘런던해즈폴론’과 ‘엽기적인 그녀’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간이탈자’, ‘위대한 소원’ 등 16편을 10% 할인 받을 수 있다.

KT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데이터 FREE존’과 매주 수요일퇴근시간 등 특정 시간대에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 ‘모바일 전용 10% 할인관’을 제공해 데이터, 콘텐츠 비용 등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레 tv 모바일은 VR, 드림웍스 TV시리즈 등 특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360도 VR 전용관’의 VR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VR 플레이어를 앱 내 탑재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올레 tv 모바일은 KBS 베틀트립 VR을 단독으로 제공하고 호주관광청과 제휴로 호주의 아름다운 영상, genie와 연계한 VR 뮤직비디오를 연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올레 tv 모바일의 대대적인 개편을 맞아 ‘행운의 키워드를 맞춰라!’, ‘모두 다100% TV포인트 증정’, ‘올레 tv 모바일 새단장 이벤트’ 등 매주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박정호 KT 미디어사업본부 모바일tv사업담당 상무는 “고객들의 스마트한 영상 소비 패러다임에 부합하기 위해 고객 관점에서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올레 tv 모바일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며 “KT는 다양한 고객의 개인화된 시청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올레 tv 모바일을 연내에도 고객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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