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전설' 토티, 일본 J리그 갈 뻔?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6.18 00:33  수정 2016.06.18 00:24
이탈리아 스포츠 매체 '일 티엠포'는 토티가 아시아 무대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 게티이미지

'이탈리아 전 국가대표' 프란체스코 토티(40)가 AS로마와 1년 계약 연장했다.

AS로마는 지난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티와 계약 연장했다고 밝혔다.

토티는 로마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낸 뒤 팀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합류할 예정이다.

토티는 1993년 AS로마에 입단해 현재까지 원맨 클럽을 고수하고 있다. 통산 753경기 출전, 304골을 터뜨리며 3번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앞서 이탈리아 스포츠 매체 '일 티엠포'는 토티가 아시아 무대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J리그 클럽이 토티 영입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토티는 AS로마에 대한 애착심이 강해 잔류를 택했다.

한편, 토티는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끈 뒤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토티의 절친' 잔루이지 부폰은 유로 2016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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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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