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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검찰 수사에 머리숙여 사죄"


입력 2016.06.25 15:54 수정 2016.06.25 15:54        스팟뉴스팀

왕주현 사전 구속영장 청구 뒤 첫 언급

"지위고하 막론 엄격하게 처리할 것"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5일 "검찰 수사에 대해 거듭 머리숙여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 페이스북 캡쳐.

왕주현 사전 구속영장 청구 뒤 첫 언급
"지위고하 막론 엄격하게 처리할 것"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5일 "검찰 수사에 대해 거듭 머리숙여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검찰 수사결과에 따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당헌당규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의 발언은 전날 저녁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왕주현 사무부총장에게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된 직후 첫 언급이다. 그는 "국민 정서와 당헌당규 사이에서 고민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면서 "검찰 수사에 협력하며 주시하겠다. 누구를 옹호하고 보호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은 4·13 총선에서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로 검찰의 수사를 받았다. 오는 27일에는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박선숙 의원의 소환이 예정돼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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