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3일 오후 귀국..."검찰수사 성실히 협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3일 오후에 귀국한다. 지난달 10일 검찰의 롯데그룹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이 있기 전부터 신 회장은 줄곧 미국과 일본 등에 머물러 왔다.
롯데그룹은 1일 "신동빈 회장이 오는 3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며 "롯데는 검찰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현재 비자금 조성 의혹 등으로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도 이날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와 관련 뒷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 롯데 오너가 중 처음으로 검찰에 출두하는 것이다.
롯데그룹이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힌 만큼 신 회장 역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도 전날 귀국해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검찰 수사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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