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리우올림픽행 “상태 호전”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7.11 09:52  수정 2016.07.11 09:53
리우 올림픽 참가 결정한 박인비. ⓒ 와이드앵글

매니지먼트사 통해 올림픽 참가 의사 밝혀
“최상의 컨디션 회복해 좋은 성적 낼 것”


‘골프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박인비 매니지먼트사 갤럭시아SM은 11일 “박인비는 이번 주 세계 랭킹이 발표돼 올림픽 국가대표에 선발될 경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랭킹 3위 박인비는 한국 선수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아 이미 리우 올림픽 출전 자격을 확보한 상황이다.

하지만 박인비는 왼 엄지 부상으로 올 시즌 네 번이나 기권 하는 등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급기야 최근에는 부상으로 올림픽 티켓 양보 의사를 밝히는 등 리우행 가능성이 희박했다.

다행히 부상 치료에 전념한 결과 상태가 호전되면서 결국 고심 끝에 한국을 대표해 리우에 나가기로 결정했다.

박인비는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올림픽 출전은 나의 오랜 꿈이자 목표”라며 “출전 의지는 늘 확고했지만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국가를 대표하는 일이기 때문에 부상 회복 경과를 두고 깊이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재활과 연습에 집중하면서 면밀하게 컨디션을 체크했다”며 “(그 결과)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 역시 상당히 호전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인비는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해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에 주어진 출전권은 총 4장이다. 현재 순위대로라면 한국은 박인비, 김세영, 전인지, 양희영이 대표로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