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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수지 '함부로 애틋하게' 시청률 하락, 왜?


입력 2016.07.14 08:58 수정 2016.07.14 10:21        부수정 기자
김우빈 수지 주연의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KBS2 '함부로 애틋하게' 화면 캡처

김우빈 수지 주연의 KBS2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함부로 애틋하게' 3회는 시청률 11.9%(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회분 시청률 12.5%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래도 수목극 1위 자리는 지켜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원티드'와 MBC '운빨로맨스'는 7.7%와 6.7%에 그쳤다.

이날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신준영(김우빈)과 노을(수지)의 악연이 그려졌다. 과거 노을은 신준영의 친부인 최현준(유오성)의 사생활 동영상을 공개하려 했으나 준영의 방해로 실패한다. 이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교통사고가 일어나 노을은 피투성이가 된 채 병원에 실려 간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김우빈 수지의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다. 그러나 주인공의 시한부 설정, 가난한 여자와 부자 남자의 사랑 이야기 등이 다소 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우빈과 수지가 진부한 이야기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관건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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